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월 한 달을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정환 이사장을 비롯한 산단공 임직원 50여명은 8일 청도군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작업을 지원했다.
대구 본사와 대구지역본부가 참여한 이날 활동은 6월 한 달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지역별 일손 부족 농가 지원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련기사
- 특허청-산단공, 산단 中企 지식재산 역량 강화한다2021.05.28
- 산단공, ‘2021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2021.06.07
- 산단공 노사 공동, 코로나19 백신 특별휴가제도 도입2021.06.01
- 산단공–신보, 산업단지 뉴딜기업 육성·창업지원 나서2021.05.17
산단공은 이에 앞서 ▲부산본부(1일) 부산시 강서구 부산밥퍼나눔공동체 신호텃밭 제초작업 ▲충청본부(4일) 세종시 대추방울토마토 농가 곁순제거 작업 ▲대불지사(4일) 영암군 무화과 농가 순치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물론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