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LCD 없는 빌트인 블랙박스 '아이나비 S샷' 출시

스마트폰 앱과 직접 연동…가격 20만9천~28만9천원

디지털경제입력 :2021/06/08 13:16

팅크웨어는 액정표시장치(LCD)가 없는 빌트인 스타일의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에스 샷)'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20만9천원, 32GB 23만9천원, 64GB 28만9천원이다.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아이나비 S Shot은 기본 3.5인치 LCD가 적용되는 제품과는 다른 논(Non) LCD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접촉 면적과 제품 노출 면적이 작아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의 일체감을 높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LCD가 없는 대신, 제품 내부에 와이파이(Wifi)가 기본 탑재돼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블랙박스 링크(Link)'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뷰는 물론 녹화영상 확인, 다운로드, SNS 공유,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가 논 LCD 빌트인 스타일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을 출시했다. 사진=팅크웨어

주차 녹화기능도 강화됐다.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저전력주차녹화' 솔루션이 적용됐다. 주차 시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105, 115/10,200mAh 장착 기준)를 장착해 사용하면 최대 73시간까지 장시간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효율적인 주차녹화를 위해 영상을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타임 랩스'와 안정적인 녹화영상 저장, 파일변환이나 전용 뷰어 없이 PC나 스마트폰 영상을 바로 확인 가능한 '포맷 프리2.0'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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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중 차량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 차단,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관리하는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과 차량 내부가 고온으로 올라가면 본체 보호를 위해 녹화를 중지하는 '고온자동차단' 기능도 지원된다. 제품 고장 시 사후 지원은 2년간 무상으로 가능하다. 별도 외장 GPS 장착을 통한 4개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운행위치·속도정보 기록, 과속단속지점을 안내하는 '안전운행도우미' 기능으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S Shot은 빌트인 스타일의 블랙박스로 전면유리와 밀착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최소 면적으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의 일체감을 줘 깔끔한 장착과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디자인 외에도 강화된 영상 저장과 주차 녹화기능도 적용된 만큼, 성능적인 요소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