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장당 300원대 마스크 가장 많이 팔려”

마스크 구매자 2명 중 1명 '알람' 설정해 구매

소비자들은 모바일 홈쇼핑에서 장당 300원대의 마스크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구매'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홈쇼핑에서 마스크 구매 시 장당 가격을 고려해 대량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76.8%가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들 중 93.3%는 홈쇼핑에서 마스크 구매 시 장당 가격을 비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구매하는 마스크 장당 가격은 '300원 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300원 미만'(24.9%), '400원 대'(20.2%), '500원 이상'(19.4%) 순이었다.

마스크 구매수량의 경우 10명 중 8명은 '100매 이상' 대량구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번에 100매를 구매하는 경우가 64.4%로 가장 많았고,  200매, 300매 이상도 각각 12.2%, 7.5%를 차지했다. 100매 미만으로 구매한다는 응답은 전체 15.9% 였다.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마스크 대량으로 장당 300원 대’구매

마스크 구매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마스크 방송의 '알람(검색어 알람 포함)'을 설정(49.4%) 후 구매한다고 답했다. '생방송 바로 구매'는 39.5%였다.

마지막으로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37.8%)이 가장 높았다. 이 외에 '좋은 품질'(30.8%), '좋은 구성'(24.6%), '사은품'(2.6%)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홈쇼핑모아는 이달 13일까지 SK스토아와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SK스토아 패션/잡화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