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대표 하진우)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롭테크와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은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간 경험(Space Experience, SX)을 혁신할 수 있는 모든 접점에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주거/인테리어 시장에서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데 상호 합의했다.
어반베이스는 2D 도면 3D 자동 모델링 기술, 3D 홈디자인, 공간분석 기반 AR 등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비대면 기술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홈퍼니싱 브랜드 중심으로 활용됐던 기술들을 부동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 확대 적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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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어반베이스 유저들의 온라인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던 중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비즈니스 접점을 발견하게 됐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인프라에 어반베이스의 기술이 접목된다면 미래를 이끌 공간 경험 사례들이 다양하게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어반베이스가 보유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은 리조트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