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3일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8월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네이버 소프트웨어는 PC 사용자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쉽게 다운받을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탐색하고 다운로드하는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서비스를 접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 이후엔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합 검색 결과에서 제공하는 각 개발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며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