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VS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생중계 한다.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5일), 스리랑카(9일), 레바논(13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지난 3월 요코하마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친선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0대 3으로 패배한 벤투 감독은 한일전 참사를 잊고자 '정예 멤버'를 구성하며 2차 예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월드컵 예선전에 나서는 벤투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과 겹치는 멤버들까지 모두 호출하며 최상의 멤버를 소집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기제(수원삼성), 강상우(포항스틸러스)는 물론 매탄고 출신의 어린 유망주인 '매탄소년단'의 핵심 정상빈(수원삼성)도 발탁됐다.
2020-2021시즌 공식전에서 22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인 리그1에서 12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의조의 합류가 대표팀 승리에 목말라있던 축구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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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편파 중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가 예고돼 있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의 첫걸음인 만큼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아프리카TV에서는 BJ들의 화려한 입담과 색다른 중계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