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내일의 뮤지션' 음원 발매 돕는다

‘뮤지션 매칭 서비스’ 오픈...음원 유통사와 연결해 발매 이어줘

인터넷입력 :2021/05/03 13:58

아프리카TV가 싱어와 작곡가를 연결해 음원 발매까지 지원하는 '뮤지션 매칭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프리카TV는 국내 유망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는 뮤지션 매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지션 매칭 서비스는 음악 활동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션 매칭 서비스는 실력있는 싱어와 유망한 작곡가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싱어는 커버곡을, 작곡가는 데모곡을 각각 아프리카TV 뮤지션 매칭 서비스 지원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서로 매칭이 성사되는 방식이다.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싱어와 작곡가에게는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새로운 음원을 발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프리카티비, 국내 유망 뮤지션 음원 발매 지원하는 ‘뮤지션 매칭 서비스’ 오픈_20210503

이미 음원이 있는 뮤지션에게는 음원 발매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음원 발매 신청을 통해 선정된 뮤지션은 음원 유통사와 연결돼 유통 계약, 홍보 프로모션, 쇼케이스 제작 등 음원 발매를 위한 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받는다. 뮤지션 매칭 서비스를 통해 발매되지 못한 많은 음원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는 매달 뮤지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음원을 발매한 뮤지션 중 1명을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 음원을 정규 발매할 예정이다. 5월의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뮤지션은 27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음원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쇼케이스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내외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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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뮤지션 매칭 서비스'를 통해 기회가 없었던 뮤지션들이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 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프리카TV는 음원 발매부터 홍보까지 잠재력 있는 뮤지션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뮤지션 매칭 서비스 및 음원 발매 신청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뮤지션 매칭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