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플랫폼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육아 쇼핑앱 '마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엄마의 삶을 한결 더 편리하게!'라는 비전 아래, 엄마는 물론 세상 모든 육아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직관적인 의미를 서비스 이름에 담았다. 마미는 종합 육아 쇼핑앱으로 임신, 출산 준비부터 교구, 교재, 도서 등의 교육 상품까지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육아 카테고리와 제품을 판매한다.
초기 육아에 필요한 기저귀, 젖병, 분유, 유모차 등 기본적인 육아 용품부터 아이와 산모를 위한 패션 아이템, 아이를 위한 가전과 인테리어 등 리빙 제품, 놀이와 교육 상품까지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즉, 품목에 따라 여러 커뮤니티와 쇼핑몰을 찾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마미 전 제품은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이 적용돼 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마미는 실제 육아경험이 있는 엄마 MD팀을 통해 아이 연령 및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상품들을 단계별로 각각 구분해 카테고리를 제안했다. 또 상품군별 추가 검색도 가능하도록 해 바쁜 육아 중에 필요한 상품을 최대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마미 앱은 출시와 동시에 유한킴벌리, 피앤지, 베베숲, 쁘띠메종, 피셔프라이스, 아디다스키즈, 푸마키즈, 버버리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약 1만5천개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신규 가입 회원에게 10만원 쿠폰팩(총 14종)을 제공하며, 전 상품 무료배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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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는 향후 브랜디가 구축한 풀필먼트 센터와 빠른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유아복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개인화추천 AI기술을 활용해 육아주기에 맞게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미유닛 조민아 실장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쇼핑을 제공해 육아 쇼핑 스트레스와 시간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향후 서비스는 물론 육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해 육아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