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박정호 바이오파크진단 대표가 건국대 생물공학과 지정장학기금으로 3천만원을 약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또 현물로 1천800만원 상당의 코로나 진단 기계인 ‘PCR system’을 기부했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은 “바이오 관련 분야는 모두의 관심사이기에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주셔서 더욱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대표는 건국대 미생물공학과 95학번 동문으로 지난 2009년 바이오파크진단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분자진단 제품을 비롯해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진단시약 등을 국내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2월 서울 노원구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기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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