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시피협회, ESG 익스퍼트 민간자격 등록

컴퓨팅입력 :2021/06/02 14:04

한국비시피협회(대표 정영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ESG 민간자격등록(민간자격등록번호-2021-002457)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자격교육명칭은 ESG 익스퍼트(ESG EXPERT)로,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실무과정으로 이뤄진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소셜(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SG의 기업활동이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와 국가간의 관련 기업의 평가로 자리 잡으면서 한 기업 및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역할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비시피협회

ESG경영은 투자 유치, 매출 상승 등 재무적 긍정적 효과도 발생시킬 수 있지만 문제발생을 방지하는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측면의 효과도 크다. 조직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구축이 민간분야 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ESG 도입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한국비시피협회는 “현재 국내에서도 기관의 ESG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 공기업의 ESG 정보공개 의무화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의 팀 구성과 ESG 추진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ESG 도입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각 기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연동시켜야 하는 바, ESG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대두되어 교육과정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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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과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비시피협회는 새로 신설되는 ESG EXPERT 민간등록자격과정 외에 행정안전부 위탁교육기관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관리자,실무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탁교육기관으로 통신재난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등록자격으로는 재난관리사 및 재난관리지도사,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