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선두주자 BTS의 영어 신곡 ‘버터’가 1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랭크됐다고 씨넷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버터’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포유(Good 4 U)’를 밀어내고 싱글차트 맨 위 자리를 차지했다.
빌보드 측은 “버터는 한국 슈퍼스타 7인조 그룹이 최근 9개월 사이에 네 번째로 핫 100 1위에 오른 곡이 됐다”면서 “15년 전 저스틴 팀 브레이크 이후 가장 빠른 성과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또 “그룹으로는 1970년 잭슨5 이후 가장 빠른 시간에 4곡을 싱글 1위로 올렸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BTS는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즈 온’ 등으로 세 차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BTS의 ‘버터’는 21일 유튜브에 공개될 때 동시 시청자 390만 명을 기록했다. 또 24시간 내 1억820만 뷰를 기록하면서 신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