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 페스티벌2021 성황리 종료

디지털경제입력 :2021/06/01 16:38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을 위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을 메인으로 시청자들이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게임 플레이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대규모 개선안을 발표하고 업데이트까지 진행하는 등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됐다. 지난 4월 18일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5일, 5월 9일, 5월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본선 경기의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지난 달 30일 진행된 파이널의 동시 시청자 수는 3만명을 기록해 본선 두번째 날의 2만명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대회가 진행될수록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글로벌 중계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3개국어의 해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차를 고려해 북미 기준 토요일 저녁, 아시아에서는 일요일 낮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해 쾌적한 시청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E7WC’는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한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5만달러 규모로 ▲한국 ▲아시아 ▲유럽 ▲글로벌 총 4개의 권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4월 예선부터 장장 2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렀다. 에픽세븐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의 초대 우승은 ‘아시아’ 서버의 닉네임 ‘epic7#i49t3a’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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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권익훈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기를 기원한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앞으로 에픽세븐을 대표하는 유저 페스티벌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