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과 편의점 ‘미니스톱’의 제휴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유심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편의점 유통제휴 확대로, 소비자들은 미니스톱을 비롯한 CU, 이마트24 등 전국 1만 5천여 개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미니스톱 매장은 약 2천500개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유심을 자급제 단말 등 휴대폰에 장착 후 다이렉트몰을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이같은 '셀프 개통'으로 5분 내 개통이 가능하다.
6월 한달 간 미니스톱 유심 가입자 전원에게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1만원 상당)’ 지급과 더불어 유심 구입비를 면제해준다. 한편, 해당 고객 중 65명을 별도 추첨해 ▲에어팟 2세대 ▲전동 마사지건 ▲미밴드4 사은품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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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헬로모바일의 대표적인 알뜰폰 요금제인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1GB'이다. 이를 비롯해 다이렉트몰에서 인기 데이터 무제한 유심 요금제에 가입시 10~150GB의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헬로비전 한정호 모바일사업단장은 “이번 제휴가 알뜰폰 유통판로를 넓히고 편의점 집객효과를 높이며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최근 자급제폰과 유심 조합을 찾는 MZ세대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이들의 필수 생활거점인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