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전북은행, 신기술 파트너십 체결

IT운영환경·일하는 방식 혁신 위해 프로젝트 추진

컴퓨팅입력 :2021/05/31 19:16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전북은행과 신기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비대면 고객 CS 및 디지털마케팅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의 애자일 IT 운영 환경 구축 ▲전북은행 마이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분석 역량 고도화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도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은행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신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북은행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 기반의 고객 응대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톡’,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 등의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 마케팅과 디지털 상담 시스템, IT 인프라 운영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바일 기반의 업무 인프라와 기업 문화를 조성을 위해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도입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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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전북은행과의 협력을 확대해서 단순한 고객과 기술 공급자의 관계가 아닌 동반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의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자동화와 신기술의 접목이 아닌, 영업이나 채널 등을 뛰어 넘어 일하는 방식, 의사결정, 기업문화까지 혁신하여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