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전문강사 모집

총 900명 선발 예정

방송/통신입력 :2021/05/31 12: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제1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전문 강사를 6월1일부터 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총 900여 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양성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기관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에서 각 300명씩, 총 9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전문 강사는 양성교육을 거쳐 약 4개월 간 디지털 전환 교육 수요처 대상 현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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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학과 졸업자, IT관련 국가 공인자격증 또는 국제자격증 소지자, IT분야 또는 정보화 교육관련 강의 경력 1년 이상인 자, IT관련 교육 160시간 이상 과정 수료자는 응모할 수 있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IT 교육 분야의 급격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고용증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전 사회적인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 및 저변 확대 등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