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작년 사회적 가치 3053억원 창출

영업익 대비 20% 이상 상회…"ESG 전반서 차별적 리더십 갖출 것"

디지털경제입력 :2021/05/31 09:06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은 지난 한 해 총 3천53억원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연간 영업이익인 2천494억원을 20% 이상 상회하는 규모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93억원 감소한 3천526억원,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103억원 감소한 564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전년 대비 80억원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다.

웨이퍼 업계 최초로 전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한 SK실트론 웨이퍼 제품. (사진=SK실트론)

이영석 SK실트론 ESG추진실장은 "제조업 기반의 첨단소재기업인만큼 온실가스 관리와 물, 토양 자원순환 등 친환경 공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경은 물론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ESG 분야에서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리더십을 갖추겠다"고 했다.

한편, SK실트론은 이날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의 소통 확대를 위해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와 그 의미를 다룬 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embed/_WFPty_jH_0)에 공개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