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플랫폼 업체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장선수)는 중국 법인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기술협력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중국 항공우주과학산업그룹(CASIC) 소속 항공우주 디지털 및 스마트 기술평가 연구센터 ▲청두 룽지자동차 유한회사▲프로그 비디오(青蛙视频)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톈진시 지역 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허시구에서 각 회사가 보유한 정보통신 관련 기술력을 결집해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톈진시 허시구 위원회 상무위원인 왕자후이 상무 부구청장과 정보통신기술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항공우주 디지털 및 스마트 기술평가 연구센터는 항공우주 분야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테스트, 인증, 모니터링, 정보보안 평가 등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룽지 자동차 유한회사는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반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공장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및 운영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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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 비디오는 톈진시 허시구 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더 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제작자원을 수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넥사크로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보유와 안정적인 중국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중국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더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