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30번째 새 캐릭터 일레븐 추가

디지털경제입력 :2021/05/27 16:04    수정: 2021/05/27 16:21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온라인 전략생존게임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Black Survival,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에 30번째 신규 캐릭터 ‘일레븐(Eleven)’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레븐의 직업은 스트리머로, ‘햄버거 포크’를 무기로 사용한다. 햄버거 포크가 너무 무거워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한 방 한방이 묵직한 스킬과 기본공격이 특징이다.

주요 스킬은 ▲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조합하여 880의 체력이 회복되는 일레븐 세트를 2개 제작할 수 있는 패시브: 힘내자고! ▲ 햄버거 포크로 전방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방해하지 마!’▲주변 범위 안의 적들을 도발하는 ‘자~ 집중!’ ▲햄버거를 타고 지정한 지점으로 점프 이동하는 ‘나 불렀어?’ ▲ 주변에 감자튀김을 회전 시켜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다 덤벼보라구!’ 등으로,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 적 진영에 뛰어들어 헤집는 역할에 최적화된 캐릭터이다.

이터널 리턴 30번째 신규 캐릭터 일레븐.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첫 번째 동선에 대한 전략적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는 ‘준비 시간’ 시스템이 도입됐다. 앞으로 게임 시작 스타팅 포인트에 도착 후 5초간 이동이 금지되며, 그 후 5초간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적용돼 동선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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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스킨 상점에 치마 위 하얀 목련꽃이 인상적인 ‘목련꽃 혜진’ 스킨이 추가되었으며, 게임 중 플레이어의 감정을 더 다채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루크’의 안녕, 최고!, 슬픔, 분노 이모티콘도 추가됐다.

‘이터널 리턴’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