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9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 개최

컴퓨팅입력 :2021/05/27 14:54    수정: 2021/05/27 15:12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네 번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를 개최한다.

두나무는 'UDC 2021'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네 번째 열리는 UDC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8년 처음 UDC를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세번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개발자 대상 다채로운 패널 세션 등으로 호평을 받있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천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 회에 달한다.

올해 행사는 9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는 물론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전세계 어디서든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두나무는 올해 UDC에서도 최신 기술 동향, 미래 산업 전망 등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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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 앞서 오는 8월 18일까지 UDC 2021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는 UDC 2021의 최신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는 제1의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이자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써 매년 블록체인 기술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들을 진행해왔다. 올해 또한 블록체인 업계 전반의 흐름을 짚어보고 2022년 대비해야 할 주요 이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