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스마트 영농 컨설팅 전문가 시스템 개발 박차

인터넷입력 :2021/05/20 09:54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 2024년까지 ‘스마트영농 컨설팅 전문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팜 융합 및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랩스의 연구과제는 스마트 영농 컨설팅을 위한 ▲시설 형태, 작목, 규모, 지역에 따른 생산량 및 수익 예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영농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 영농 안내를 위한 전문가시스템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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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로고

그린랩스는 환경, 생육, 경영 데이터 설계를 바탕으로 시설원예의 생산성, 경제성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팜 농가의 생산성, 경제성 분석 지원 및 영농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농장경영에 대한 투자 리스크 감소 및 수익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24년 12월까지 총32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고 전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농협대학, 한국온실작물연구소, 호현에프앤씨와 컨소시엄을 통해 수행한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스마트 영농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 개발이 농가의 생산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린랩스는  농테크 기반의 경쟁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