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개최

18일부터 홈페이지서 참가 신청…"그린리모델링 이해도 향상·활성화 유도"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7 11:13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이하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제고를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관련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시공·유지관리 실무사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그림=국토부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문별로 그린리모델링 관련 작품을 모집·시상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심사위원회는 창의성·파급효과·이해도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5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총 1천280만원의 상금과 국토부장관상, LH 사장상, 국토안전관리원장상, 대한건축학회장상 등의 상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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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시상식은 10월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핵심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국민들께서 그린리모델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