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제로페이 연계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서울시 내 대표적 관광특구 다섯 곳(종로청계·명동·동대문·이태원·잠실)을 중심으로 발행된다.
제로페이 연계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5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한 상품권은 2021년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발행 규모는 총 4억원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발행되는 상품권은 지역 관광특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부 대형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가능 가맹점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와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애플리케이션 '지맵(Z-M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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