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1분기 영업이익 280억...전년比 170%↑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4 21:18

그라비티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그라비티는 1분기 매출 1천51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43.4%, 169.9% 증가한 수치다. 

그라비티는 전년 동분기 대비 수익 증가는 태국 지역의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엑스: 뉴제너레이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2021년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출시해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분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일본 지역 비공개테스트는 이용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 4월 22일 종료했다. 

또한 라그나로크 엑스: 뉴제너레이션은 오는 6월 동남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지난 4월 23일에 비공개테스트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의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더 로스트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 오는 하반기에 태국, 북미와 글로벌 지역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스포츠 게임 CPBL 프로베이스볼 2021은 오는 6월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