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최근 6일간 판매한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이 직전 6일간(5월 2일~7일)보다 각각 50%, 6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이후 수도권 기준 한때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운 날씨를 보이자, 여름 가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여름 가전 구매 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70만포인트 제공하며, 금액대에 따라 최대 35만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https://image.zdnet.co.kr/2021/05/14/cc360c6d3406b28a8176c6e0ce495f89.jpg)
서큘레이터, 제습기, 선풍기 등은 제품에 따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캐리어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을 지급한다.
관련기사
- 롯데하이마트, PB상품 개발 중소파트너사 공개 모집2021.05.10
- 롯데하이마트, 자사주 47만2천주 매입…"주주가치 제고"2021.05.07
- 가정의 달 맞아 가전 할인 행사 봇물2021.05.05
- "5월 하이마트 가면 가전 최대 반값 할인"2021.04.29
또 이달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유형에 따라 최대 19%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가전부문장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시작될 것"이라며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가전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송도 받고 더 많은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