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대표 김종서)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86억6천만원, 영업이익 6억8천만원, 순이익 5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5%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73억1천만원, 9억4천만원, 7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 회사는 공인인증서 개념을 없앤 전자서명법 도입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사설인증 솔루션 수요가 증가해 회사의 주력 사업부문인 핀테크 보안 솔루션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 플랫폼 서비스 사업 부문의 주력 서비스이자 통신사와 제공하고 있는 패스 인증서도 누적 발급자 수 2천800만건을 돌파했다. 이용 기관도 현재 우정사업본부, 고용보험, 삼성증권, 현대카드 등 약 200여개 기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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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은 향후 금융기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인증 체계 구축과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 획득을 위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 체계를 갖춘 인증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아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형 보안∙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금융 인증 시장 수요를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며 “당사의 핵심 역량에 집중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권에 특화된 통합 인증서 시장에서 독보적 우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