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KY리더' 활동 시작…"올바른 에너지 가치 전파"

16개 팀, 56명 대학생으로 구성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4 13:29    수정: 2021/05/14 16:40

한국남부발전은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발한 'KOSPO 영 리더(KY리더) 서포터즈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KY리더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발전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출범한 서포터즈다. 올해는 16개 팀으로 구성된 56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12월까지 7개월간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가두캠페인,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KY리더들에게 사전안내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발대식은 실시하지 않았다.

남부발전은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전 안내에서 "올바른 에너지 정보 전달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정수 남부발전 홍보부장이 KY리더 학생들에게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활동 안내와 당부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KY리더에 참여하는 서현빈 부산대 학생(에너제틱 어벤져스)은 "에너지 뿐 아니라 그린뉴딜, 청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에너지에 대해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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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 부경대 학생(유퀴즈 온더 KOSPO)은 "KY리더로서 다방면의 참신한 시각으로 에너지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남부발전이 국민과의 소통과 더 나은 에너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Y리더를 기획한 서정수 남부발전 홍보부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발전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KY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