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코퍼레이션이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인 폼랩(Formlabs)사의 새로운 저비용 콤팩트 3D 프린터인 '퓨즈1(Fuse1)'을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폼랩의 신형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선택적 레이저 소결 기술) 방식 3D 프린터인 '퓨즈1'을 이달 중 국내에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즈1'은 국내 폼랩 파트너사 가운데 유일하게 엘코퍼레이션에서 독점 공개하게 되는 3D 프린터로, 특히 폼랩이 개발한 나일론 소재인 ‘나일론12파우더’를 사용해 다양한 3D 조형물을 생산할 수 있어 여러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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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1'을 국내에 단독 공급하는 엘코퍼레이션은 이날부터 프리오더(사전주문) 방식으로 국내 기업과 개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퓨즈1은 데스크톱 SLA 방식의 3D 프린터 세계 1위 업체인 폼랩에서 제작한 첫 SLS 방식 3D 프린터"라며 "비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크기가 컴팩트해 설치 부담없이 다양한 시제품이나 정식 제조물을 즉석에서 생산할 수 있어 개인용으로 뿐만 아니라 기업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