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3D프린팅 개발 업체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인공지능 의료 3D프린팅 솔루션’이 과학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메디컬아이피는 ‘환자맞춤형 뇌종양 3D프린팅 모델’의 임상적 효과에 관한 논문이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고 31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학술지 ‘네이처(Nature)’ 퍼블리싱 그룹에서 출간하는 저널로 의학, 화학, 물리, 생물 등 자연과학 분야의 주요 연구를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다.
논문에 따르면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수술 계획 솔루션과 3D프린팅 모델이 외과적 수술의 과정을 계획하는 데 있어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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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공지능 의료 3D프린팅 솔루션은 종양과 주변 부위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술 경험이 적은 의료진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질환의 예방,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전 과정에서 쓰일 수 있도록 개발된 메디컬아이피의 AI 플랫폼이 임상적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