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1Q 영업익 9.2억…"역대 최고 분기 실적"

네트워크 장비·보안 서비스 매출이 실적 견인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은 올해 1분기 매출 93억5천만원, 영업이익 9억2천만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38%, 28% 증가한 수치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1분기 실적이 다른 분기에 비해 저조한 사업 특성이 있음에도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의 중요성 대두로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서비스 매출이 16% 성장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이익률도 대폭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 확대 등이 진행되고 있어, 당사의 장비 및 보안 서비스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