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소스(ironSource)는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Supersonic)에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라이브 게임즈(Live Games)’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 게임즈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를 준비중인 개발자들에게 슈퍼소닉의 게임 관리 및 셀프 서브 기능을 제공하고, 출시된 게임의 다양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요약된다.
라이브 게임즈 플랫폼을 활용하는 개발자들은 출시된 각 게임의 일간, 월간, 연간 수익과 지역 및 이용자 유입 채널별 잔존율, 플레이 시간, LTV(이용자 생애 가치), 광고 참여율 등 상세한 코호트 분석과 보상형 동영상 및 인터스티셜(전면) 광고 분석, 비교 분석을 위한 A/B 테스트 결과 상세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언소스는 지난 해 3분기에도 슈퍼소닉 개발자들을 위한 자체 셀프 서브 테스트 플랫폼을 출시해 개발자들이 프로토 타입의 성과와 시장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 이후의 게임의 성과 데이터 및 관련 정보를 개발자에게 제공해주지 않아 장기적으로 개발자가 게임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현황 파악과 테스트 실시가 제한된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슈퍼소닉을 통해 아이언소스는 각 게임을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취급하지 않고 파트너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키워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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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브 아쉬케나지(Nadav Ashkenazy) 슈퍼소닉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개발자와 진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광고 수익과 나아가 게임의 성공에 좌우하는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출시된 게임의 측정 지표에 관한 폭넓은 가시성과 분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토머 바 지브(Tomer Bar-Zeev) 아이언소스 최고경영자 겸 공동설립자는 “이번 플랫폼에는 아이언소스의 기술과 제품 로드맵의 원동력을 담아내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를 완벽히 반영하고 있다”라며 “과거 수동으로 운영되던 모든 퍼블리싱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보다 투명한 게임의 성공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발자에게 모든 데이터를 100%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