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소스, 스팩합병 뉴욕 증시 상장 추진

특수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토마브라보어드밴티지와 합병

디지털경제입력 :2021/03/23 16:45

이스라엘 광고 플랫폼 기업인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뉴욕 증시에 우회상장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언소스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특수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토마브라보어드밴티지(TBA)와 합병해 우회상장을 추진한다.

아이언소스의 기업 가치는 111억 달러(약 12조5천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우회상장 절차는 2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언소스는 지난해 매출 3억3천300만 달러(약 3천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영업이익은 1억400만달러(약 1천10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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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소스는 모바일 앱과 게임에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게임사 대상 협업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토머 바 지브(Tomer Bar Zeev) 아이언소스 CEO는 "아이언소스와 TBA의 협력으로 추가 성장에 나설 것"이라며 "TBA와 비전이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합병으로)회사와 시장 성장을 동시에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