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이 퀄컴 스냅드래곤 768G보다 성능이 뛰어난 보급형 AP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 11일 중국 IT 매체 기즈차이나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차기 보급형 AP로 '디멘시티 900' 출시를 준비 중으로, 이는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스냅드래곤 768G 및 디멘시티 820보다 높은 48만점을 기록했다.
디멘시티 900은 오포의 차기 스마트폰(모델명 : PEQMOO)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이 스마트폰은 6.43인치 풀HD+ OLED 디스플레이, 전면 3200만·후면 6400만 카메라, 12기가바이트(GB) 램, 256GB 저장용량, 4400메가암페어(mAh) 등의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기즈차이나는 "해당 스마트폰의 출시가격은 2500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슷한 사양의) Redmi K40 Gaming Edition의 12GB 램, 128GB 저장용량 버전의 가격은 2399위안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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