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소프트 "리니지M 매출 하락, 불매운동 영향 아니다"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자연 감소...2~3분기 업데이트 결과 지켜봐달라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0 09:40    수정: 2021/05/10 10:09

엔씨소프트의 이장욱 IR실 실장(전무)은 10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이 출시 5년차를 맞았다. 과거 모든 게임처럼 분기별 매출 하락이 반영됐다"며 "(불매운동 관련해)저희도 모든 지표를 확인해본 결과, 실제 일간이용자수(DAU) 등을 감안하면 변화는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씩 엇박자가 있었지만, 게임을 좋게 만들고 노하우를 만들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불매운동 등)관련 영향은 없었다"며 "트래픽 지표가 안좋았다면 이렇게 말할 수 없다. 지표는 좋다. 4주년 업데이트가 2분기 말 3분기에 진행되면 사업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2021년 1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5천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0%, 77%, 59% 줄었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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