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디지털 경로당 구축…"동선 모니터링·말벗 가능"

유무선 통신망 구축·AI로봇 도입 검토

방송/통신입력 :2021/05/10 09:23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는 어르신의 사회적 활동 역량 및 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디지털 경로당' 구축 협력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경로당은 LTE·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시스템과 돌봄 로봇 등이 도입된 공간이다. 어르신들의 실내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방문자들의 출결 상태를 분석해 고독사나 사고사에 대응하는 역할도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경로당 구축이 기반이 되는 유무선 통신망 구축 및 운용을 담당한다. 대한노인회는 관할하는 전국 6만8천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노인중앙회와 협력해 전국 경로당에 ICT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추진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왼쪽)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AI 로봇은 어르신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통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CT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원격 교육 솔루션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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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기존 노인 관련 복지와는 다른 내용의 적극적인 사업화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추진했다”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력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CT역량을 총동원해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 돌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