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교육 한눈에···학회 춘계 워크숍 13일 열려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30여 발표 온오프라인으로 소개

컴퓨팅입력 :2021/05/07 09:27

정보보호 교육에 대한 국내 최대 교류 행사인 '2021년 정보보호교육 춘계 워크숍(WISE-S: Workshop on Information Security Education, Spring)'이 오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행사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정보보호교육연구회와 충북대 보안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정보보호 관련 고교, 전문대학, 대학, 대학원, 정부 및 공공 교육기관, 정보보호 관련 기업을 망라한 국내 최고 정보보호 교육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다양한 사례 및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크게 2개 트랙(트랙A, 트랙B)이 마련됐다. 트랙A에서는 교육기관, 공공기관, 산업체의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트랙B에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학술논문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또는 동영상으로 발표된다.

세션은 4개가 마련됐다. 첫째 세션은 ‘교육기관의 정보보호교육∙훈련 사례'를 주제로 조성우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두 번째 세션은 ‘산업체의 정보보호교육∙훈련 사례’에 대해 우사무엘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세 번째 세션은 유진호 상명대 교수가 좌장을, 네 번쨰 세션은 ‘정보보호교육∙훈련 학술연구’를 주제로 최두호 고려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4개 세션에 이어 패널 토의도 마련됐다. 하재철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급 정규교육기관 교육담당자와 산업계 전문가, 공공교육 기관 운영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정보보호교육∙훈련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토의한다. 초청 강연은 비바리퍼블리카 신용석 이사가 맡아 핀테크 기업의 보안 교육 사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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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행사 위원장(충북대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교육 성과와 발전방향을 진솔하게 토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뉴 노멀 시대의 핵심인 정보보호교육 관련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태성 충북대 교수가 행사 조직위원장을, 이해영 청주대 교수가 프로그램 위원장을, 이기혁 중앙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또 가천대, 고려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순천향대, 연세대, 영남이공대, 이화여대, 제주대, 중앙대, 청주대, 충북대, 한양사이버대, 호서대, KAIST 등 20여 대학 교수들이 행사 프로그램 마련에 참여했다. 이외에 노브레이크, 두두아이티, 라온화이트햇, 모비딕, 보안프로젝트, 씨드젠, 온더라이브, 컬처메이커스, 코어시큐리티, 티오리, 한국정보보안교육원,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등 10여 기업 및 기관이 후원처로 참여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보호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