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오호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일일 이용자수(DAU)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DAU 5만명 돌파는 지난해 12월 위믹스 기반 첫 게임을 출시하고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위믹스에서는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와’와 ‘재신전기 포 위믹스’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서비스되고 있다. 또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과 게임 토큰들을 보관하고 교환할 수 있는 전자지갑 위믹스 월렛과 월렛 내의 탈중앙화 거래소 ‘위믹스 덱스'도 위믹스 플랫폼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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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트리는 신작 블록체인 게임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을 상반기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위믹스 기반의 NFT부터 시작해 하반기에는 클레이튼 기반 NFT, 내년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NFT까지 미술품, 디지털 아트, 음악 등 모든 형태의 NFT 거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트리 관계자는 "위믹스는 유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서비스의 트래픽을 바탕으로 이용자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실사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