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신규서비스 ‘톡드립’ 이용자에게 애니메이션 관람 포인트를 증정한다.
톡드립은 카카오톡 대화 형식, 3분 내외 짧은 영상 등으로 구성된 유머 콘텐츠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는 무료다.
이번 행사를 통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톡드립 독자 전원에게는 명작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로는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추억의 검정고무신 ▲극장판 안녕 자두야 ▲빨간머리 앤 네버앤딩 스토리 등 애니메이션 총 4편을 시청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처음 선보인 톡드립은 웹툰과 웹소설 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최신 트렌드 콘텐츠부터 고전 유머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톡드립은 현재 MBC ‘무한도전’ ‘서프라이즈’,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짤툰’과 같은 유튜브 콘텐츠,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베타 서비스하고 있다.
대화방처럼 생긴 콘텐츠 화면을 누를 때마다 익살스러운 에피소드들이 글,그림,사진과 함께 이어진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화면을 차용한 영상으로 구현돼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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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드립 ‘탭핫 섹션’에서는 운영자가 그날 선정한 콘텐츠를, ‘베스트 섹션’에서는 실시간, 날짜별, 주별 단위로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페이지컴퍼니 황선재 사업개발이사는 “카카오톡 포맷은 유머 콘텐츠에서 애용해온 형식이다. 카카오톡을 모티브로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새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향후 카카오TV로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톡드립 오리지널로 재가공 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