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2차관·식약처장·의협회장, AZ백신 접종

강도태 2차관,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현장 점검

헬스케어입력 :2021/05/03 14:25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3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도태 2차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조속히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전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국민들은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순서에 따라 접종해 달라”고 말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3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 백신)을 접종받았다. (사진=대한의사협회 페이스북)

또 김강립 식약처장은 “백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훨씬 높다”며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인 만큼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받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필수 신임 의협회장도 “의료계 대표로 백신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 의지를 보여주고자 자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에 앞서 강 2차관은 용산구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센터의 접종 진행상황과 예방접종 동선 등을 점검하는 한편, 접종대상자와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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