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현대차와 강남역 인근에 '아이오닉5' 팝업 전시

층별로 차량 전시 및 캠핑 체험존 구성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의 주제는 ‘색다른 일상의 틈을 여는 여행’으로, 층별로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1층에는 아이오닉 5 차량을 전시하고, 2층에는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간접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4층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 키오스크와 컬러월 포토존 등이 설치됐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강남역 복합 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1층 입구에는 여행 시작을 알리는 웰컴 게이트가 설치됐다. 입구를 지나가면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아이오닉 5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체험존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으로인 일명 'V2L(Vehicle to Load) 체험존이 각각 구성됐다.

2층에는 아이오닉 5와 함께 1인칭 시점으로 연출한 삼척 맹방해변에서 캠핑을 즐기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어 차박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층 사진관 ‘시현하다 스튜디오’에는 아이오닉 5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은 물론 아이오닉 5 컬러월 배경의 인증샷 촬영 공간을 만들었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전원에게 유채꽃 씨앗을 증정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전시에 6일간 약 5천600여명의 방문객이 체험했다.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70%가 MZ세대로,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Z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다.

장준영 LG 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일상비일상의틈 공간에서 코로나로 변화된 일상, 환경이란 주제로 고객행사를 진행해보니 MZ세대들이 관심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같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테마로 고객참여를 높이고 그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와도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