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코리아헤럴드와 공동으로 한국기원 예선대국실에서 30일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선수가 대결하는 프로암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바둑 성장을 기원하며 열린 이 행사는 한국 프로기사협회가 주관했다. 프로기사 1명과 일반 아마추어 선수 2명이 한 조가 됐고, 총 5개팀이 이면기를 벌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100분씩 2국이 열렸다.
행사에는 서봉수 9단, 양상국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최정 9단 등 내로라하는 최정예 기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와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대표, 한국프로기사협회 차민수 회장, 매일경제 손현덕 주필이 함께했다.
관련기사
- 데이터스트림즈, 사업 개발 및 서비스 총괄 부사장에 양진설 전 삼성생명 CIO2021.04.07
- 데이터스트림즈, KISTI와 빅데이터 사업 협력2021.01.14
- 데이터스트림즈, 광주광역시와 AI사업 협약2021.01.13
- 삼성전자, 재고 리스크에도 HBM3E 12단 선제 양산 나선 이유는2025.05.02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축사에서 "작년 일년간 NH 시니어 바둑리그의 데이터스트림즈 팀을 응원해주신 팬들 성원에 보답할 뿐 아니라 한국 바둑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리아헤럴드와 함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한국 바둑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데이터스트림즈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대표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데이터스트림즈와 한국을 알리는 등불이자 7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리아헤럴드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면서 "한국 바둑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민수 한국프로기사협회장은 "프로는 져야 유명해진다. 프로기사들은 모두 어깨에 힘 빼고 편히 즐겨주기 바란다"는 재치있는 축사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