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AI 윤리 개선 위한 'AI 프레임워크' 공개

연중기획 프로젝트...세계 석학과 AI 기술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 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4/30 10:07    수정: 2021/04/30 11:2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을 위해 마련한 ‘AI FRAMEwork’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FRAMEwork’ 시리즈는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Leadership and ethics)’를 위해 준비한 연중기획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하버드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세계적인 석학과의 토론을 통해 AI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제시한다. 저명한 AI 연구진을 비롯해 정치학, 철학 등 분야별 석학과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연중 프로젝트 AI FRAMEwork.

엔씨소프트는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스탠포드 인간 중심 AI 연구소(Human-Centered AI Institute, HAI) 페이-페이 리 공동소장의 대담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오늘부터 ▲AI 시대가 이끄는 윤리의 혁명 ▲규제와 혁신의 사이에서 ▲AI 시대와 인류의 진화 ▲국가와 문화를 초월하는 협력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 HAI 공동소장은 대담을 통해 “AI 기술을 공학적 접근 뿐 아니라 윤리, 교육, 철학 등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 설립 배경 및 운영 철학, 다학제적 연구의 필요성, 인류를 위한 AI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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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탠포드 HAI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윤송이 CSO는 과거부터 AI 기술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엔씨 블로그를 통해 <AI 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칼럼을 게재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아스펜 연구소가 주최한 ‘인공적인 친밀함(artificial intimacy)’ 포럼에 참석해 인간과 AI 사이 인공적으로 설계된 친밀함을 경계하며 우리사회의 정책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2020년부터 스탠포드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학의 AI 윤리 커리큘럼의 개발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버드대학까지 확대해 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