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5G 융합서비스 발굴과 공공선도 적용 사업에 올해 400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 뉴딜 일환인 이 사업은 MEC 기반으로 5G를 활용하는 다양한 융합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에 구축하는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천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MEC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과 함께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MEC 기반기술 상용화, 5G MEC 표준화를 추진한다.
6개 분야 MEC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은 KT가 국방 분야 스마트캠퍼스, LG유플러스가 항만,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등을 맡고 대전테크노파크 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한다.
MEC 기반기술 상용화의 경우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스마트쿱, 스위트케이, 엔텔스, 팀그릿, 이루온이 주관해 MEC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현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실증 등의 기반기술 상용화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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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5G 활용 확산과 함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MEC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한 서비스 모델 등을 기반으로 5G MEC 표준화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G가 창출하는 융합서비스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2021년을 5G+ 융합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해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5G+ 융합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