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질병청·NMC, 삼성 기부금 7천억 원 접수

중앙감염병병원·감염병 연구 인프라 구축에 사용키로

헬스케어입력 :2021/04/28 14:01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에 7천억 원 규모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28일 밝혔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부한 7천억 원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감염병 연구 인프라 구축에 사용된다. 사진은 국립중앙의료원. (사진=NMC 페이스북 캡쳐)

이번 기부금은 복지부·질병관리청·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추진 중인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감염병 연구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날 기부금 접수와 관련해 “기부금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구축이라는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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