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협력회 임원단인 8개 협력사 대표,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80개 협력사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https://image.zdnet.co.kr/2021/04/05/2d709ee4274bac33bca7a03ce66680b2.jpg)
LG전자와 협력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협력사에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협력사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사가 이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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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전자는 2011년부터 협력사의 경영 역량, 재무 역량, 소통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5대 상생과제를 올해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5대 과제는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등이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상생의 토대”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가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