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서울시 "유기견 입양하면 보험료 1년 무료"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금융입력 :2021/04/27 10:45

DB손해보험은 27일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 '프로미 반려 동물 보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로미 반려 동물 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서울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DB손해보험은 '핏펫'과 협업해 유기견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 검사 키트 '핏펫 어헤드'를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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