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SaaS 제품 잇달아 내놓는다

다음달 '클라우드모아' 사스 버전 론칭...'맥스게이지' 등도 연내 출시

컴퓨팅입력 :2021/04/26 10:15

엑셈(대표 조종암)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 주요 제품군의 사스(SaaS) 버전을 상반기부터 잇따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셈은 먼저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의 SaaS 버전을 다음달 1차로 론칭 한다. 엑셈의 자체 SaaS 포털을 통해 제공, 론칭 프로모션을 3개월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엑셈은 클라우드로 전환한 기업에게 ‘클라우드모아’의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모아'에 이어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E2E(End To End)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의 SaaS 버전도 연내 출시한다.

작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엑셈은 통합 모니터링에 대한 업계 수요에 따라 1분기에도 다수 신규 고객과 윈백 사례 확보와 더불어 주요 금융사를 포함한 기존 국내 400여 고객 기반의 크로스셀링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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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엑셈은 기존 ‘맥스게이지’ 고객인 대형 보험사와 상호저축은행에 ‘인터맥스(InterMax)’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를 모두 사용 중인 제1금융권에 ‘클라우드모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도 제1금융권 은행에서 ‘인터맥스’와 함께 구축하는 사업을 비롯, 제1금융권 세 곳에서 AI옵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우리는 국내 최초로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를 개발해 15년간 시장 1위를 지켜왔다. 또 WAS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End-to-End 거래까지 추적하는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를 출시해 APM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혀왔다"면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클라우드 통합 관제, AI 기반 운영 자동화,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등 IT 운영 전분야에 걸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는 우리가 국내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IT 운영을 단순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니터링 기능과의 통합 여부도 중요한 요소"라며 "엑셈은 DBMS, APM, 클라우드 환경 관제,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전분야에 걸쳐 솔루션들을 제공, 서로 연동이 쉽기 때문에 디지털 전환에 대한 민첩성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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