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과기협)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과학언론 이슈 토론회를 개최했다.
과기협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 주제는 ‘과학저널리즘의 도전과 미래’다. 김영욱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과학 저널리즘의 딜레마와 가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대덕넷의 이석봉 대표가 ‘현장 과학언론 대덕넷 20년’을, 동아사이언스의 장경애 대표가 ‘독자가 주인공인 과학저널리즘에 도전하는 동아사이언스의 실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영완 과기협회장을 좌장으로 ▲박상욱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 교수 ▲이명인 UNIST 폭염연구센터장 ▲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최호 전자신문 기자 ▲강민구 이데일리 기자 ▲김단비 채널A 기자 등이 패널토론에 나섰다.
이영완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보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언론의 역할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