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한국동서발전과 '그린뉴딜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14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8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그린뉴딜 분야, 일자리창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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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0.65%p를 자동감면 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의 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