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딜 투자 활성화에 1천억원 투자한다

연내 투자 운영사 선정해 투자 집행…혁신기업 발굴‧투자자 연계 등 협력 강화

방송/통신입력 :2021/04/21 14:30    수정: 2021/04/21 14:58

정부를 중심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벤처캐피탈협회, IT투자협의회 등과 ‘디지털뉴딜 투자 활성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결성을 확대하고 ICT분야 혁신기업의 발굴·투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KTOA는 올해 디지털뉴딜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운영사를 선정해 총 1천50억원(우정사업본부 600억원, KTOA KIF(Korea IT Fund) 450억원 출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또 KAIT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혁신기업 발굴과 뉴딜펀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탈협회와 IT투자협의회에서도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혁신기업에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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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디지털뉴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관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돼, 디지털 분야의 우수한 ICT 기업들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 정보교환, 필요자금 지원 등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뉴딜 투자 활성화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모델이 개발되고 ICT 혁신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표자분들이 모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