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20일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측은 ▲시니어 계층 대상 금융사고 방지 교육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정착을 위한 기초 금융 교육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금융 생활 지원 교육 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21/04/21/11221164b2918faa96ba5ddabbb69000.jpg)
전국퇴직금융인협의회는 금융권(은행·증권·보험 등) 퇴직자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다. 재직 시절 습득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재능기부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 "AI로 불완전판매 잡는다"…DB손보 '스마트컨택센터'2021.04.17
- DB손해보험, '19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2021.04.15
- DB손해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컨택센터' 오픈2021.04.14
- DB손보, 보험 비즈니스 혁신 주도할 핀테크 스타트업 모집2021.03.29
D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현재 63개 학교와 결연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